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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2일탄생화가막살나무꽃이야기 2019. 6. 22. 10:42
6월22일탄생화는 가막살나무입니다. 꽃말은 사랑은 죽음 꽃점은 사랑은 투쟁이라고 생각하기시운 당신이군요 사랑은 오로지 계속 주는 것입니다. 라고 나와있네요.. 가막살나무라고 들어 봤나요? 저는 이름이 많이 생소하더라구요 그런데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아! 저나무! 하고 무릎은 탁!치게 되네요... 저희동네 산에 날이 더워지만 하얀 안개뭉치처럼 꽃들이 피는데... 그꽃주변으로 하루살이들이 얼마나 떼를지어있는지 그길을 통과하려면 하루살이 한두마리 입속 콧속으로 들어오더라구요...벌들도 엄청 좋아해서 말벌들이~~ 그래서 꽃이 질때까지는 조심해서 주변을 잘 살피며 다닌 기억이 있어요^^..
가막살나무는 낙엽이 지는 활엽관목으로서 어린 가지는 털과 선점이 있고 녹색을 띠는데 자라면 회흑색이 됩니다. 잎은 끝이 그다지 뾰족하지 않은 넓은 달걀 모양으로 마주 달립니다. 꽃은 흰색인데 초여름경이 되면 짧은 가지 끝에 취산꽃차례를 이루면서 달립니다. 열미는 달걀모양의 핵과로 10월경에 붉게 익는데 다소 신맛이 있으나 먹을 수 있고 열매는 약으로 쓸 수 있는데 해아권두라고 부르며 구충작용을 합니다. 줄기는 수시로 잎은 봄~여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서 사용합니다. 열감기,아토피, 소화불ㄹ량에 발린것20g을 물800ml에 넣고 달여서 마십니다. 열매는 가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서 사용합니다. 기미,주근깨에 말린 것 달인 물을 바릅니다. 가막살나무는 진통 소염종기 어혈타박상에 열탕으로 달여서 복용합니다. 주로 산기슭 아래의 숲속에서 자라며 한국의 중부 이남에 분포하고 있습니다. 가막살나무는 우리나라 산야에 흔하게 자라는 나무인데 이렇게 좋은 약효를 가지고 있는 고마운 나무였네요... 어혈제거에 이질,각종암,부종,뱀독제거까지... 만병통치약이나 다름없는것 같습니다. 오래전 옛날 시골장터에서 장약수아저씨가 등에는 큰북을 메고 애들을가라 애들은가~~! 하면서 이약으로 말할것 같은면~~ 하면서 팔았던 정체모를 요상한 병에 담긴 만병통치약! 이 요놈을 폭~~ 달여서 만든게 아닌가 생각되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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